쑨양은 21일 오전,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수영선수권 경영 종목 첫날 펼쳐진 남자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4초10의 기록, 전체 1위로 레이스를 마쳤다.
쑨양은 이날 예선 5조에서 호주의 맥 호턴과 1위를 다퉜다. 한국의 이호준도 0번 레인에 나섰다. 쑨양은 350m 구간을 넘어서며 1위로 나선 후 선두를 놓치지 않았다. 다나스 랩시스가 3분44초31로 2위, 잭 앨런 맥러플린이 3분44초79로 3위를 기록했다. 이호준은 3분51초89의 기록, 전체 22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