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 브롱코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 리바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NFL 제50회 슈퍼볼 캐롤라이나 팬서스와 경기에서 24-10으로 제압하며 빈스 롬바르디 트로피(슈퍼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이로써 아메리칸 컨퍼런스 챔피언 덴버는 지난 1999년 우승 이후 17년 만에 슈퍼볼 정상을 탈환했다. 1998년과 1999년에 이어 구단 역사상 3번째 우승.
이날 경기에서 밀러는 쿼터와 4쿼터 결정적인 색을 성공시키는 등 6번의 태클과 2.5개의 색, 2개의 펌블을 유도하며 팀 승리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