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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포토스토리] 북한 김은아 '이 정도면 남남북녀 맞죠?'

김경민 기자

입력 2014-09-22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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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은아 '이 정도면 남남북녀 맞죠?'
2014 인천아시안게임 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여자 단체 결승전이 21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렸다. 경기에 출전한 북한 선수들이 연기를 펼치고 있다. 인천=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4.09.21.

'남남북녀'라 했던가. 남자는 남부지방의 남자가 잘났고, 여자는 북부지방의 여자가 잘났다는 것을 표현한 속설이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이하 인천AG)에서 이러한 속설이 여실히 나타났으니... 북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의 김은아를 두고 하는 말 같다. 지난 16일 인천AG 북한 본진에 속해 입국했을 때부터 남다른 외모를 보여준 그녀는 19일 개막식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뽐냈다. 갸름한 얼굴에 늘씬한 몸매로 북한 선수단의 미모를 자랑하는 그녀를 보면 '남남북녀'라는 말이 틀리진 않은 것 같다. 16일 입국부터 그녀의 모습을 따라가 보자. 김경민 기자 kyungmigmin@sportschosun.com



입국때부터 단연코 눈에 띄는 미모. 그녀는 북한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의 김은아였다.

19일 개막식 선수단 입장때의 모습. 늘씬한 몸매로 인공기를 들고 입장하는 그녀의 모습은 아름다웠다.20일 싱크로나이즈드 스위밍 경기에서 응원석에 앉아 응원하는 그녀의 모습이 포착되었다.부드러운 자태로 동료를 응원하는 그녀. 북한의 '자연산 미인'을 대표하는 미모였다.아름다운 그녀, 김은아. 이 정도면 '남남북녀'가 맞는 말인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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