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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 테니스 대표팀, 데이비스컵 한일전 위해 31일 출국

입력 2013-03-31 12:17

男 테니스 대표팀, 데이비스컵 한일전 위해 31일 출국


남자 테니스 국가대표팀이 국가대항전인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예선 1그룹 2회전서 한일전을 치른다.



윤용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 정석영(307위, ·한솔제지), 남지성(445위, 삼성증권), 임용규(456위, 한솔제지), 조민혁(세종시청)은 이번 대회 한일전을 위해 31일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번 원정 경기는 4월 5일부터 사흘간 일본 도쿄의 아리아게 콜로세움 테니스 경기장에서 4단식-1복식으로 열린다. 이번 경기서 승리하는 팀이 월드그룹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상대팀인 일본은 전체적으로 랭킹에서 한국에 크게 앞서있다. 소에다 고(83위), 이토 다쓰마(96위), 모리야 히로키(175위), 우치야마 야스다카(384위)로 구성된 일본은 에이스인 니시코리 게이(15위)가 빠져있는 상태다.

데이비스컵 한일전은 지난 2002년 이후 11년 만이다. 당시 전북 군산에 치러진 I그룹 1회전 경기에서 한국은 이형택, 정희석(이상 은퇴), 윤용일 감독 등이 출전했지만 2-3으로 패했다. 역대 전적에서도 4승 10패로 열세다.

costbal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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