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의료기관 네트워크를 구축해 중증·응급 심뇌혈관 환자 발생시 골든타임 내 신속한 치료를 제공하는 국가사업으로, 사업운영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3년이다.
강동성심병원은 심장혈관내과 이준희 교수가 책임전문의를 맡은 '급성심근경색증 인적네트워크 사업 분야'의 책임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서울과 경기 동부권에서 급성심장질환 환자 발생 시 기관 간 빠른 의사결정으로 환자 이송과 치료를 제공하여 환자의 최종 생존율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준희 교수는 "급성 심장질환은 적기의 골든타임 치료가 가장 중요한 질환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환자들이 병원을 전전하지 않고 신속하게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