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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들, 다치지마" BTS 진, 뷔·RM 입소 배웅 '언제나 완전체'[종합]

이유나 기자

입력 2023-12-11 16:24

수정 2023-12-11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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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새끼들, 다치지마" BTS 진, 뷔·RM 입소 배웅 '언제나 완전체…


[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방탄소년단 맏형 진이 휴가를 내고 뷔와 RM의 입소 현장을 찾았다.



11일 진은 "다치지 말고 조심히 다녀와. 내 새끼들~"이라며 RM과 뷔와 찍은 사진을 공개?다.

사진 속에는 조기진급으로 벌써 병장이 된 진이 RM 뷔 가운데에서 군대 선배미를 뿜어내고 있다.

특히 이제 훈련병으로 갓 입소한 RM과 뷔에게 병장 진의 존재감은 대단할 터. 이밖에도 진은 함께 휴가를 낸 상병 호비와 함께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건강한 모습을 아미들에게 드러냈다.

이날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RM과 뷔의 군입대에서 '완전체 배웅'으로 우정과 의리를 모두 보여줬다.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한 RM과 뷔는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바로 훈련소로 입소했다.

이 자리에는 군복무 중인 진과 제이홉, 대체복무 중인 슈가도 휴가를 내고 함께 했으며, 특히 내일 입대를 앞두고 있는 지민과 정국까지 완전체로 모여 배웅에 나섰다.

방탄소년단은 멤버들의 현역 입소식에 늘 완전체로 배웅하는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고 있다. RM과 뷔는 일정 기간의 기초 군사 훈련을 마치면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RM의 친한 지인인 가수 겸 프로듀서 정크야드는 입소식에서의 RM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RM은 눈을 질끈 감고 소리 치며 거수 경례를 하고 있어 신입 훈련병의 포스를 뿜어내고 있다.

입대 직전 RM과 뷔는 팬플랫폼 위버스에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RM은 "기어이 그 날이 오고야 말았다. 지난 십 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줄곧 입버릇처럼 말해왔지만 끝은 또 시작이니까"라며 "지나고 나면 다른 좋은 무언가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밝혔다. 또 "먼저 이 시간을 견뎌야 했을 석진이 형과 호석이가 뒤따라가는 저희보다 훨씬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늦게나마 너무 씩씩하게 잘 해내고 있는 그들을 보며 더없는 용기를 얻고 있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을 18개월 동안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어떤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했다.

또한 RM은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그 막연한 시간 동안 무언가를 기대하고 고대할 것이 있다는 사실만큼 위로가 되는 일이 또 있겠냐. 제 일도 일이겠지만 그건 아마 여러분의 사랑일 것"이라며 "누군가에게 줄곧 기억될 수 있고 기다려지는 존재라는 것, 때로 외롭고 쓸쓸하기도 하겠지만 그 사랑으로 제 안은 이미 충만한 것 같다. 저 역시 당신께 그런 존재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늘, 곁에 없어도 곁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각자의 삶을 각자의 장소에서 열심히 살아내다가 돌아오면 활짝 웃으며 더 격의 없는, 마음과 마음으로 충만할 우리이길 소망하면서. 잠시동안 안녕이다. 돌아올 땐 또 안녕 하며 인사 드리겠다.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우리이도록! 미래에서 만나자. 많이 사랑하고 있답니다"라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남겼다.

뷔 또한 입대 직전 짧게 자른 머리를 팬들에 공개하며 "로망이었습니다. 삭발에 선글라스. 언젠가는 해보고 싶었는데 잘됐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기다릴게'라고 적힌 케이크를 들고 입대를 기념하기도 했다. 뷔는 내일 입대할 동생 정국에게도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삭발 후 똑같이 상의탈의한 모습으로 영상통화를 한 뷔는 "형 먼저 들어갈게. 내일 조심히 들어가라"라고 인사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앞서 입대한 진, 슈가, 호비와 내일 입대할 지민과 정국까지 7명 전원이 병역 의무를 이행하게 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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