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리뷰] 미나, 군부대 성추행 피해사실 고백 "단체로 둘러싸고 가슴 주물럭"('놀던언니')

백지은 기자

입력 2023-12-06 07:39



[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미나가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5일 방송된 E채널 채널S '놀던언니'에서는 스페이스A 김현정, 미나, 홍영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월드컵 여신'으로 얼굴을 알린 뒤 '전화걸어'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대표 섹시가수로 활약했던 미나는 군통령 시절 당했던 충격적인 성추행 피해 사실을 고백했다.

그는 "월드컵으로 갑자기 뜨고 그래서 안티가 너무 많았는데 군부대에 가면 소리도 질러주고 너무 좋았다. 군부대에서 선착순 몇명 약수해주는 이벤트가 있었는데 수십명이 우르르 무대로 올라와 동그랗게 감싸더니 어떤 사람이 뒤에서 내 가슴을 주물럭주물럭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헌병대부터 매니저까지 사색이 돼서 달려왔다. 나이가 너무 어려서 내가 선처를 해달라고 해서 영창까지는 안 갔는데 우연히 한 명이 한 게 아니라 다같이 짜고 한 거라 죄가 심해졌다"고 전했다.

이에 이지혜는 "여자 가수들은 섹슈얼한 모습도 보여줘야 하니까 그런 고충들이 좀 있다. 행사 같은데 가면 잡고 만진다"라고 공감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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