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장모(?) 된 혜은이
왕후의 도시 여주! 자매들이 조선의 마지막 황후인 명성황후 생가에 방문했다. 남다른 규모에 압도당한 자매들은 경건하고 엄숙해진 마음으로 생가에 입장했다. 이날 명성황후의 삶과 역사에 대해 알아보던 자매들은, 명성황후와 관련된 자식 이야기에 이어 덩달아 자식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날 혜은이가 터트린 폭탄 발언은 자매들을 깜짝 놀라게 했는데, 바로 내년 3월이면 장모가 된다는 것. 혜은이가 엄마의 품을 떠나 가정을 이룰 딸을 생각하며 떠오른 복잡미묘한 감정에 눈시울을 붉힌 반면, 예비 사위를 예전부터 딸의 남편감으로 눈여겨봤다고 밝혀 웃음을 주기도 했다.
여주에 사는 또 다른 이웃, 이연수의 가게를 방문한 자매들. 이날 식사를 위해 들른 분식점에서 이연수를 만난 자매들은 반가움을 숨기지 못했다. 김부용의 추천으로 분식점 사장님이 된 이연수는 우연히 기회가 닿아 여주와 사랑에 빠졌다고 밝혔다. 한편 안소영은 그런 이연수가 여전히 싱글인 이유에 대해 궁금해했는데, 이연수와 함께 가게를 운영 중인 매니저에게 묻자 "이연수가 못생긴 남자를 좋아하지만 이상형은 주지훈"이라고 밝혀 자매들을 발칵 뒤집히게 했다. 이후 이연수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 묻는 자매들에 최측근인 매니저가 한 대답은 무엇이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