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7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장단 18안타를 몰아치며 17대0 대승을 거뒀다. 박찬혁 대표이사가 직접 현장을 방문, 수베로 감독에게 축하 꽃다발도 건넸다.
수베로 감독은 "첫 승을 거두게 돼 매우 기쁘다. 오늘같이 많은 점수가 나는 경기가 드문데, 하주석, 박정현 등 너무 많은 선수들이 잘해줬다. 투수들 또한 실점이 없었고, 에러도 없었던 퍼펙트한 경기"라며 만면에 웃음을 지었다.
인천=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