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대생과 30대 직장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은 비비라이너가 이 조건을 비교적 충족시켰다는 평을 듣고 있다. 사용자들이 블로그 등에 올린 글을 보면 운동기구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내용이 있다. 또 작은 사이즈로 단순한 운동방법에 끌렸다는 사람도 있다. 자신이 원하는 부위만 중점점으로 할 수 있는 부분 운동법을 적은 내용도 시선을 끈다. 가령 팔뚝과 허벅지, 복부허리, 종아리 살 빼기를 골라서 운동할 수 있다. 여기에 가슴라인업 어깨쇄골, 뒤태운동도 간편하게 중점적으로 할 수 있다. 효과 또한 긍정적이다. 결혼 후 두꺼워진 팔뚝, 불균형해진 몸매를 처녀시절로 돌렸다는 글이 심심찮다.
하지만 바디케어 운동기구만으로 엣지 있는 몸매, 건강하고 날씬한 S라인을 만들 수는 없다. 꾸준한 운동을 할 수 있는 의지가 무엇보다 필요하다. 이 의지를 북돋우는 기능이 기구에는 숨어있다. 피부 트러블방지와 미끄럼 방지가 있어 쉽게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볍고 콤팩트해 이동이 편리해 언제 어디서나 옆에 두고 활용할 수 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이며 합목적성을 띤 실용 운동기구로 미적 감각까지 뛰어나다는 입소문은 일본 팬을 사로잡기도 했다. 일본 홈쇼핑에서 하루 동안 12억원 매출을 올린 바 있다. 또 다이어트 운동기구 선진국을 자처하는 캐나다에도 수출되고 대만, 몽골, 이란에서도 인기제품으로 뜨고 있다. 이 제품은 훅 24(http://www.hook24.co.kr)에 가면 인터넷 최저가로 만날 수 있다. 스포츠조선닷컴 강동현 기자 dh_ka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