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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김민정, 또래 CF감독과 1년 째 열애 중

김겨울 기자

입력 2011-07-13 09:30

김민정, 또래 CF감독과 1년 째 열애 중
배우 김민정이 CF감독과 1년 째 열애 중이다. 스포츠조선 DB

아역 배우 출신 김민정(29)이 사랑에 빠졌다.



한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정은 또래 CF 감독과 1년 째 열애 중이다.

이 관계자는 스포츠조선에 "김민정이 지난해 봄 광고 촬영을 하다가 우연히 지금의 남자 친구를 만나게 됐다"며 "둘 다 나이도 비슷하고, 성격도 털털해서 친해졌다"고 밝혔다.

김민정의 연인은 화려한 영상미와 참신한 아이디어로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CF 계의 유망주로 꼽힌다. 건장한 체격에 훈훈한 외모를 지녔으며, 무엇보다 김민정에 대한 마음 씀씀이와 헌신적인 배려가 남다르다고 측근은 전했다.

이 측근은 "어려서부터 연예 활동을 해 온 김민정은 프로 의식이 남다르다. 남자 친구도 그 분야에서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 일적인 이야기를 하는 데 있어 잘 통한다"며 "서로 조언을 해주며 지내다가 1년 전에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최근 두 사람은 사귄 지 1주년을 기념해 둘 만의 조촐한 이벤트도 가졌다. 오는 30일 김민정의 생일에도 둘 만의 시간을 보낼 계획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김민정은 1990년 MBC 드라마 베스트극장 '미망인'으로 데뷔했다. 오밀조밀한 외모와 똑부러지는 연기력으로 아역 연기자로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드라마 '아일랜드' '라이벌' '패션 70s' 등에서 개성 넘치는 연기로 성인 연기자로의 전향에 성공했다. 이후 드라마 '뉴하트'의 흥행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었고, 최근 드라마 '가시나무새'에서 성공을 위해서 가족도 버리는 톱스타 한유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김겨울 기자 winter@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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