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의 멤버인 믹키유천 시아준수 영웅재중은 씨제스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체결하고 JYJ를 결성, 지난 12일 서울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첫번째 월드투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이들의 공연이 끝난 직후인 13일 마츠우라는 자신의 트위터에 "마음을 터놓고 얘기한 녀석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배신당했다. 신뢰는 중요하다. 특히 이런 일을 하고 있는 이상 신뢰는 절대적이다. 언젠가 지금까지 일들을 이야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지는게 이기는 것. 지금은 이렇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뒤집어 보이겠다. 지금은 굴욕을 견디는 힘을 기르는 인내이자 수행. 들떠서 우쭐한 저 녀석들을 반드시 혼내줄거야. 최종적으로는 절대 안 지니까. 혼잣말입니다"라고 전했다. 또 "고통없이는 재미없다"고 덧붙였다.
그의 글을 본 JYJ 팬들은 '일본이 싫어진다' 'JYJ가 불쌍하다' '나쁜놈'이라는 등 즉각 공격을 시작했다. 하지만 마츠우라 사장은 '그대로 돌려줍니다' '발언에 주의하세요'라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감정싸움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