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나확진 기자 =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산기협)는 20일 기업 연구개발(R&D) 활성화와 이공계 인력 위기 극복을 위해 기업 R&D 투자에 대한 조세 지원을 확대해달라고 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건의안을 발표했다.
산기협은 우선 대기업·중견기업과 중소기업, 국내 기업과 외국 대학·연구기관 등이 공동연구를 할 경우 30% 특별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산기협은 또 지역 연구개발 특구 내 기업의 법인세 면제기간 연장, 연구인력 대상 소득세 비과세 혜택 확대, 중소기업 박사연구원 대상 특별소득공제 도입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