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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허가 건축물 신고한다며 수년간 이웃들 협박·갈취

입력 2024-05-24 15:43

무허가 건축물 신고한다며 수년간 이웃들 협박·갈취
[연합뉴스TV 캡처]




(장흥=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전남 장흥경찰서는 24일 이웃들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공갈 등)로 A(68)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같은 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8명으로부터 모두 3천만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는다.

그는 무허가 건축 행위 등을 신고하겠다며 이웃을 협박했고, 피해자들은 보복이 두려워 오랜 기간 갈취를 당했다.

h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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