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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서 '가결'

입력 2024-05-24 15:00

전북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서 '가결'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24일 의대 증원을 담은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하기 위한 임시 교수평의회를 앞두고 전북대학교 본부 2층에서 의대 교수와 학생들이 의대 증원을 반대하는 손팻말을 들고 있다. 2024.5.24 warm@yna.co.kr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한 차례 부결된 전북대 의대 증원 학칙 개정안이 24일 재심의에서 통과됐다.

전북대 교수회는 이날 임시 교수평의회를 열고 학칙 개정안을 재심의해 가결했다.

재심의에 참석한 26명의 교수 중 65%가량이 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날 재심의는 지난 22일 교수평의회가 학칙 개정안을 부결하자 총장이 재심의를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전북대는 의대 입학생 정원을 142명에서 200명으로 늘리되, 내년만 정부 증원분의 50%를 반영한 171명을 모집하는 학칙 개정안을 예고하고 학내 심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warm@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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