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 타오스는 중국 시장에 판매하는 타루를 기반으로 한 모델이다. 미국 고객층에 맞게 상품성을 재구성해 2022년북미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하지만 북미 시장의 컴팩트 SUV 경쟁 차종에 많아지면서 판매가 수월치 않자폭스바겐은 이번부분변경 모델에서 외관 디테일을 더욱 현대적으로 다듬었다.
전면의 경우 전면 그릴과 하단 범퍼에 디자인적으로 큰 변화를 준 것으로 보인다. 전면 범퍼의 양쪽 덕트 또한 기존 모델처럼 라인으로 위장한 스티커를 부착하였지만, 큼지막했던 측면 덕트가 특징인 기존 모델과 달리 덕트의 형상이 간결한 캐릭터 라인으로 바뀌었다.
타오스기반 모델인 타루는 작년 부분변경 모델을 발표하면서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강화했다. 대형 태블릿 형태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타오스도 이와 비슷한 디스플레이로 변경될 가능성이 높다.폭스바겐은 타오스 부분변경을2025년에 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