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계 지식재산 간담회…신속·정확 특허 심사 지원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특허청이 바이오 분야 특허 등 출원도 반도체 분야처럼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나섰다.
25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 성남에 있는 한국바이오협회에서 바이오 업계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열어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참석 기업들은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경쟁 우위 확보를 위해 빠른 특허 권리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반도체·이차전지와 마찬가지로 바이오 분야도 우선심사가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허청은 바이오 분야 출원도 우선심사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을 검토하는 한편 심사 처리 기간 단축, 심사 품질 제고 등 심사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