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에 따르면 두 번째로 진행된 눈부신 외출은 지난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15명과 함께 티웨이항공 단독 취항지인 일본 사가에서 진행됐다. 주요 구성 프로그램은 피로 해소를 위한 온천욕, 아리타 도자기 마을 견학, 가라츠 소나무 숲길 걷기 등 마음 치유와 소통을 중심으로 한 힐링 여행이 주를 이뤘다.
티웨이항공은 국내 항공사 중 최초로 2018년 소방청과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객실 승무원 합동 소방 훈련 및 유가족 대상 크루 클래스(Crew Class) 진행 등 안전 교육 교류를 지속하며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소방관 및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 여행 지원, 소방관 항공운임 할인 등 소방공무원 복지 증진 사업을 진행하는 유일한 항공사이기도 하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