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는 유료 멤버십인 '컬리멤버스'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에게 3개월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컬리멤버스는 컬리가 지난해 8월 출시한 구독형 멤버십 서비스다. 월 이용료 1900원만 내면 매달 2000원을 즉시 적립금으로 돌려받고, 5종 쿠폰팩과 최대 7% 구매 적립금까지 지급해 총 12만6000원 가량의 혜택을 제공한다. 컬리는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한 달간 컬리멤버스에 신규 가입하면 3개월 이용료를 면제한다. 기존 고객과 재가입 고객도 3개월간 적립금 2000원을 추가로 지급하고, 신규·기존 고객 모두에게 무료 배송 쿠폰 3장을 더 지급한다.
G마켓은 다음 달 한 달간 그룹 통합 멤버십인 신세계 유니버스클럽 신규 가입 회원의 연회비를 기존 3만원에서 4900원으로 83.7% 내리기로 했다. 다음 달 예정된 상반기 최대 쇼핑 축제 '빅스마일데이'에 맞춘 프로모션으로, 행사 기간 가입한 고객은 멤버십 1년 무료 연장 혜택도 받게 된다. 사실상 4900원으로 2년간 멤버십 혜택을 누리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