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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예당호에 70m 전망대 건립…7월 개장 목표

입력 2024-02-27 15:55

예산 예당호에 70m 전망대 건립…7월 개장 목표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산=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높이 70m 위에서 예당호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오는 7월 문을 연다.

27일 충남 예산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017년부터 응봉면 후사리 일원에 총사업비 332억원을 투입해 13만209㎡ 규모로 착한농촌체험세상을 조성하고 있다.

농촌 체험 활동을 통한 치유와 휴양을 주제로 도시민과 농촌주민 간 교류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 사업의 핵심 가운데 하나는 예당호 전망대다.

높이 70m로, 꼭대기 층에는 카페가 들어서 커피를 즐기면서 예당호를 감상할 수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이 밖에도 군은 미디어 파사드·어린이 모험 시설 설치, 느린 호수길 테마별 코스 개발, 주차장 추가 마련 등 예당호 관광객 편의시설 확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예당호 전망대가 예산을 대표할 랜드마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oyun@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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