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도상국 스포츠 발전 회의는 개도국 스포츠 발전을 위한 국제사회 협력 방안을 주제로, 12개 나라 19명의 주요 스포츠 부처 공무원이 참가한 회의이다. 이날 경륜·경정 경주실황 수출설명회에는 멕시코, 카자흐스탄 등 자국에 벨로드롬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는 개발도상국 스포츠 부처 공무원들이 참가하였다.
이날 수출설명회에서 김진세 경륜경정총괄본부 마케팅혁신팀장은 경륜·경정 사업의 역사와 추진현황 등을 소개하고, 경주실황 송출과정, 온라인 발매, 공정경주 운영체계 등 공단의 노하우에 대해 설명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이홍복 총괄본부장은 "올해는 경륜이 30주년이 되는 해로 경주실황 수출을 발판으로 도약하는 원년의 해로 삼겠다"라며 "앞으로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개발도상국 스포츠 부처 공무원들과 지속해서 교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