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가정진흥원, 소외대상 없는 가족서비스 수어캠페인 추진

입력 2023-12-04 09:44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성도현 기자 =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한가원)은 가족 서비스 관련 내용을 수어로 소개하는 '2023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가족 서비스 수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공공기관 최초로 추진된 이 캠페인은 디지털 및 음성 정보가 증가하고 있지만 정보 접근이 어려운 청각장애인에게 한국 수어와 국제 수어로 가족 서비스의 상세 정보를 안내하는 것에서 시작됐다.

올해는 온라인 사전 조사를 통해 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가족 서비스 수어 Q&A'도 진행한다.

국민들이 궁금해하는 가족 서비스 100가지를 한국 수어 콘텐츠로 제작한 것으로, 가족 상담 전화와 아이돌봄서비스 등에 대한 내용을 질의응답 형식의 영상으로 만들었다.

한가원은 이 캠페인을 통합 플랫폼 '모두함께닷컴'(모두함께.com)을 통해 공개했다.

누구나 쉽게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전국 장애인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 전국 가족센터 등과 협력해 캠페인 QR코드와 인터넷주소(URL)를 배포할 계획이다.

또 캠페인 참여자를 대상 온라인 의견 청취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장애인 가족을 위한 보다 나은 가족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전주원 한가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이 캠페인이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수어 통역이 일상화가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가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aphael@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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