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서 해상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 구조돼

(신안=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3일 오후 2시 18분께 전남 신안군 비금도 가산리 해상 갯바위에 낚시객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찰서 상황실에 접수됐다.

해경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서해해양특수구조대, 민간해양구조선 등을 급파해 신고 접수 약 18분 만에 낚시객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

해경은 갯바위에 올라 해상 낚시를 하던 이들이 밀물 시간대를 확인하지 못해 조난된 것으로 보고 안전에 유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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