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광명BBF에는 이찬원, 장윤정, 이무진, 다이나믹듀오, 노라조, 바다, 마야, 알리, VOS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이 참여해 행사기간 내내 방문한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으며, 대중들에게 잘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향, 스킵잭, 윈디비 등 실력파 뮤지션들의 공연은 관람객들의 관전 포인트였을 만큼 페스티벌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또한 현장에서 만들어진 수제 바비큐는 관람객의 눈을 즐겁게 했다. 치킨, 피자, 꼬치 요리부터 분식, 동남아 요리까지 모든 연령대가 좋아하는 먹거리를 마련해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켰다.
특히 이 같은 수많은 인파 속에서도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경륜경정총괄본부와 주관사인 제네픽페스타가 광명시,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들과 힘을 모아 행사장 위험요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요원과 진행요원을 대폭 늘리는 등 안전 최우선 행사를 준비한 결과로 보여 진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