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백화산·가재산, 관광 자원화로 '명소' 변모

입력 2023-08-23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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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 태안군이 태안읍 백화산과 이원면 가재산에 대한 관광 자원화를 추진해 명소로 변모하고 있다.

23일 군에 따르면 백화산에는 구름다리를 개통하고 트리 워크와 맥문동 숲길을 조성했다,
백화산 구름다리는 산 정상 아래 두 개의 큰 바위 봉우리인 '봉봉대'(해발 250m)를 잇는 보도 현수교로, 올해 3월 준공됐다.

지상 19m 높이에 폭 1.5m, 74m 길이다. 양 끝부분에 전망대 쉼터를 조성해 가로림만과 백화산 자락을 편안히 감상할 수 있다.
개통 후 4개월 만에 15만명이 다녀갔다.
백화산 흥주사 옆 소나무 숲에 14억여원을 들여 지난해 10월 준공한 '숲속 공중 산책로'인 길이 248m, 4.5m 높이의 트리 워크와 올해 5월 조성된 맥문동 숲길도 사랑받고 있다.
트리 워크 주변 맥문동 숲길(산책로)에는 맥문동 등 야생화 8만6천340 그루를 추가로 심었다.
'벚꽃 명소'인 가재산에는 5억여원을 들여 임도 주변 벚나무 식재 및 편의시설 조성, 등산로 정비 등 '가재산 걷기 길 활성화 사업'을 해 지난달 말 준공했다.

박태순 환경산림과장은 "백화산 인근 동문리의 마애삼존불입상, 태을암, 태안읍성 등 인근 역사·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가재산은 솔 향기길 등 주변 걷기 길과 연계하는 등 지역 명소로 가꿔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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