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3억원대 '반값 아파트'로 불리는 서울 강동구 고덕강일3단지 토지임대부 분양주택 사전예약 당첨선이 청약저축 납입액 기준 2천232만원을 기록했다.
23일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 따르면 고덕강일3단지 사전예약 당첨자를 선정한 결과 일반공급 물량의 당첨 하한선이 청약저축 납입액 기준으로 주택이 공급되는 지역 거주자는 2천232만원, 수도권 거주자는 2천50만원이었다.
당첨자의 평균 불입 금액은 2천270만원, 최고액은 3천570만원으로 집계됐다.
고덕강일3단지는 올해 5월 착공, 2026년 8월 본청약, 2027년 3월 입주를 목표로 한다.
공급 물량은 모두 전용 59㎡이다. 건물 분양 가격은 본청약 시점 약 3억5천500만원, 토지 임대료는 월 40만원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