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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병원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장종호 기자

입력 2022-12-01 13:07

수정 2022-12-01 13:07

대동병원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대동병원 인공신장센터 김민지 과장(오른쪽)이 투석환자를 살피고 있는 모습.

대동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7차 혈액투석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는 2020년 10월 1일 기준 혈액투석기 보유 및 혈액투석 외래청구가 발생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동일 기관 외래에서 혈액투석을 주 2회 이상 진행한 만 18세 이상 환자의 2020년 10월 1일부터 6개월 간 진료분을 평가했다.

대동병원은 ▲혈액투석을 전문으로 하는 의사 비율 ▲2년 이상 혈액투석 경력을 가진 간호사 비율 ▲혈액투석실 응급장비 보유 여부 ▲혈액투석 적절도 검사 실시주기 충족률 ▲동정맥루 협착증 모니터링 충족률 등 평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대동병원 인공신장센터 김민지 과장(신장내과 전문의)은 "환자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투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인공신장센터 의료진들이 노력한 결과 혈액투석 잘하는 병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석환자들의 합병증 예방 및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동병원은 대한신장학회가 주관하는 우수 인공신장실 인증평가에서 의료진 전문성, 윤리적 운영, 감염관리, 환자관리, 환자 안전시설 등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2회 연속 인증을 받은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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