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미국 가상화폐거래소 크라켄은 30일(현지시간) 코인 시장 침체와 FTX 파산신청 사태 여파로 글로벌 직원 중 30%에 해당하는 1천100명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크라켄은 성명에서 "올해 초부터 거시 경제와 지정학적 요인이 금융 시장을 짓누르고 있고 불행하게도 금융 시장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은 계속되고 있다"며 다른 비용 절감 대책을 모두 사용해 정리해고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jamin74@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