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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황사 유입… 새벽 수도권·충청·호남 미세먼지 '나쁨'

입력 2022-11-25 12:32

내일 황사 유입… 새벽 수도권·충청·호남 미세먼지 '나쁨'
황사가 유입되며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진 지난 4월 27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남한산성에서 바라본 서울 시내가 뿌옇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날 고비사막·내몽골고원서 발원…추가 발원은 없어 영향 제한적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했던 황사가 토요일인 26일 국내로 일부 유입될 전망이지만, 지난 밤사이 추가 발원은 없어 국내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25일 기상청은 "전날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동쪽으로 이동하면서 약화하고 있다"라면서 "어젯밤과 오늘 오전 사이 추가 발원은 없었다"라고 밝혔다.
추가 발원은 없었으나 기존에 발원된 황사가 유입되면서 26일 새벽과 오전 사이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겠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6일 오전 수도권, 충청, 호남 미세먼지 수준이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jylee24@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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