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뉴스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오픈…경기 남부 상권 공략

김소형 기자

입력 2022-06-27 10:53

수정 2022-06-27 10:54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 오픈…경기 남부 상권 공략


이마트 트레이더스 동탄점이 27~29일 프리 오픈을 거쳐 오는 30일 정식 오픈한다.



트레이더스 동탄점은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SRT 동탄역 인근에 위치해 동탄 1,2 신도시뿐만 아니라 용인, 화성, 수원, 오산시와도 인접해반경 10km 이내 약 132만 가구가 거주하는 핵심 상권에 위치한 만큼,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창고형 할인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동탄점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4개 층으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 매장은 1만2297m²(3720평) 규모다. 옥외 주차장을 포함해 865대 주차가 가능하다.

30~40대 인구 구성비가 전국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신도시 상권 특성을 반영해, 지상 1층에는 2347m²(710평) 규모의 테넌트 매장을 구성해 컬처클럽 (Culture Club, 문화센터)과 16개의 브랜드 및 F&B 매장을 유치했다.

또한 이번 동탄점 오픈을 맞아 신비 복숭아, 와촌 자두, 와규 토마호크, 우대 갈비, 등 다양한 신선 먹거리를 새로 선보이고, 라면, 즉석밥, 유지류 등 가공식품은 충분한 물량을 확보해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를 진행한다. 6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우등심/채끝(1+, 1등급), 국내산 냉장 삼겹살/목심, 호주산냉장 와규 등 30여 종의 팩 정육 상품 중 1개 구매 시, 1만 원 할인받는 '고기 구독권'도 판매한다. 총 4장의 할인권을 삼성카드로 구매 시 1만5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트레이더스가 와인의 성지에서 위스키의 메카로 자리 잡은 만큼 다양한 주류 행사도 준비했다.

아울러, 매장 초입 고객 체험공간을 활용해 6월 27일부터 7월 9일까지 이동식 소형주택 '솔로캐빈1, 2' 판매 로드쇼를 할인점 최초로 진행한다.

한편, 트레이더스 동탄점은 개발 단계부터 녹색건축물 인증을 받았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건물의 주요 건축 부자재를 저탄소, 자원순환 재활용, 환경성적을 받은 자재를 사용했으며 이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빗물과 유출 지하수를 재활용하고 절수형 기기를 사용해 물 사용량 절감에도 앞장선다.

동탄점 직원들은 이마트와 블랙야크가 협업해 17개의 페트병을 재활용해서 만든 유니폼 조끼를 시범적으로 착용하며, LED 조명 설계, 자연 녹지 조성 등 고객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활동을 매장 곳곳에 녹여냈다. 또한, 1층 푸드코트 벽면에는 이마트와 '가플지우(가져와요 플라스틱, 지켜가요 우리바다' 협약을 맺은포스코(POSCO)가 기증한 대형 인터렉티브 아트월이 설치된다.

권오현 트레이더스 운영 담당은 "트레이더스만의 압도적인 상품, 가격 경쟁력에 지역 상권 맞춤형 고객 서비스 시설로 경기 남부 지역의 대표적인 라이프스타일 쇼핑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