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선생은 국내 소프트웨어 개발기업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 하노이 국립 외국어대학교(이하 하노이 국립외대)와 베트남 에듀테크 사업에 대한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선생은 지난해 6월 한컴 및 하노이 국립외대와 업무 협약을 맺고, 10월에는 하노이 국립외대 내 '국제 에듀테크 협력센터'를 3자 공동으로 개소한 바 있다.
우선 한컴의 인공지능(AI) 기반 한국어 말하기 학습앱 '지니케이'를 활용한 한국어 교과과정이 하노이 국립외대 정규 교과목으로 오는 8월 신설된다.
한국어 외에도 윤선생은 자체 보유한 영어학습 콘텐츠 및 에듀테크 제품들을 베트남 현지에 보급할 계획이다. 애니메이션으로 배우는 유아영어 '윤선생 정글비트'의 베트남 버전을 연내 출시, 유통 설명회를 진행하고 영어학습 콘텐츠 프랜차이즈 사업까지 확대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