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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고객만족도1위] 세계 최대 악기대여업체 PTS

류종석 기자

입력 2021-12-24 11:01

수정 2021-12-24 11:01

 세계 최대 악기대여업체 PTS
【 사진】PTS 스튜디오

세계 최대 악기대여업체 PTS



PTS(Professional Technicians Society)는 악기 대여 업체로 6,000여종 3만5000여개 악기를 보유했다. 창업주 박창태 대표가 악기 대여를 시작한 배경은 음대 재학 시절 '크로탈(Crotales)'이라는 악기가 연주에 필요했지만 국내에서 찾지 못해 소동을 겪었다. 그후 국외 공연이나 여행을 갈 때 여러 나라의 악기를 하나둘 모으기 시작했다. 다양한 악기를 많이 갖고 있다고 소문이 나면서 대여를 요청하는 사람들이 생기고, 그게 사업의 모태가 되었다.

국내 음악 콘서트 현장과 음악 교육에서 PTS의 위상과 역할은 독보적으로 클래식이든 대중음악이든 국내 공연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있다. 방송에서는 팬텀싱어 시즌3, 비긴어게인, 슈퍼밴드2, 트로트의 민족, 보이스트롯 등에서 사용되었고 최근 온라인콘서트와 각종 축제,내한공연, 뮤지컬, 팬미팅, 클래식 등 이루 헤아릴 수 없을 만큼의 무대에서 PTS의 악기가 사용되었다. 박 대표가 문화예술계에서 이루어낸 실적 중에는 PTS아트홀 개관도 있다. 클래식 연주자들 사이에서 격조 있고 실용성 있는 아트전용 연습 공간으로 통하면서도 오케스트라 합주, 뮤지컬 연습, 그리고 대중가수들의 세션 및 안무와 함께 하는 종합 리허설이 가능하다. 각 호실을 25평 규모의 공간으로 구분하여 맞춤형 전용연습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리허설 대관뿐 아니라 시대적 트랜드를 놓치지 않는 온라인 스트리밍 공연도 할 수 있도록 음향시스템, 영상(중계포함)시스템, 행사진행 전문 PD 및 진행인력 등이 갖추어져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대적 제약을 이겨내는 실시간 라이브콘서트 진행이 PTS다목적홀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2013년 위에 언급한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 설립을 계기로 공연과 함께 문화예술교육 전문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소년과 예술을 잇는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사)대한민국청소년음악마을에서는 '청소년 자유학기제' 및 '방과후 체험학습' 등을 진행한 실적으로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음악(타악기)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 중 가장 두드러지는 실적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을 바탕으로 독자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전국 장애인복지관 순회공연을 통해 평소 문화예술활동을 경험할 수 없는 분들을 위한 자선공연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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