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7일, 김홍기 건전화본부장이 주관한 첫 회의는 한국마사회의 새로운 건전화 중장기 추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열렸으며 내부 건전화 추진관련 임직원들과 외부위원 5인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의체를 구성함에 있어 한국마사회는 내부위원 뿐만 아니라 경마 건전화에 관련된 외부 전문가, 경마 고객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을 선정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경마 건전화를 위한 부문별 추진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들이 공유됐으며, 한국마사회는 이번 협의체 회의 결과를 기반으로 담당부서 공유를 통해 한국마사회 중장기 종합 건전화 추진계획 수립에 활용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마사회는 2018년 관련 업계 최초로 사행산업 이용자 스스로의 통제력을 중요시하는 '책임도박' 개념에서 벗어나 사행산업 시행기관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이용자 보호'라는 개념을 정립하고 관련 체계를 구축하였으며 경마 과몰입 예방 및 건전성 제고를 위해 매년 全 부서 대상 이용자보호 관리과제 발굴 및 시행을 독려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