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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오미크론 감염 3건으로 늘어…"런던 시내 다녔다"

입력 2021-11-29 09:27

영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사례가 1건 더 확인돼 모두 3건으로 늘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28일(현지시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세 번째 사례가 확인됐다고 밝혔다고 BBC 등이 보도했다.

이 사례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방문과 관련됐으며, 해당 인물은 런던 시내 웨스트민스터에서 시간을 보내다가 영국을 떠났다고 보건안전청은 밝혔다.

보건안전청은 이 인물이 방문한 장소에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건안전청 관계자들은 "동선 추적을 하면서 감염 사례가 더 확인될 것이기에 며칠 내 오미크론 사례가 늘어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예상했다.
영국은 전날 첼름스퍼드와 노팅엄 지역에서 각각 코로나19 변이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례가 확인됐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들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다녀왔으며 서로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merciel@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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