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민의힘 김병욱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고속도로에서 나온 쓰레기가 3만4천915t에 달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6년 6천42t, 2017년 6천867t, 2018년 7천509t, 2019년 7천583t, 2020년 6천914t이었다.
김 의원은 "코로나19로 이동량이 줄어들면서 예년보다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쓰레기가 감소했지만, 여전히 상당량이 무단으로 버려지고 있다"라며 "시민들에게 무단투기의 위법성을 알리고 관리·단속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