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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 유방암 환자 대상 '사(四)기충전' 캠페인 실시

장종호 기자

입력 2021-08-19 10:56

수정 2021-08-19 10:56

한국노바티스, 유방암 환자 대상 '사(四)기충전' 캠페인 실시


한국노바티스㈜(임시대표 킴 스카프테 모르텐센)는 전이성·진행성(4기) 유방암 환자의 치료 사기(士氣)를 북돋겠다는 취지를 담은 '사(四)기충전' 캠페인을 펼친다. 캠페인의 첫 행사로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에 '제1회 유방암 건강강좌'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 건강강좌에서는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장이 국내 젊은 진행성·전이성 유방암 환자가 많은 현실을 고려해 '젊은 유방암, 생존과 삶의 질 모두 지키려면'을 주제로 강의한다. 강의 이후 이어지는 토크쇼에는 이근석 임상시험센터장과 함께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곽점순 회장이 참여해 4기 유방암의 사례를 통해 실제 치료현장의 소리를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환자들이 평소 진료실에서 풀지 못했던 궁금증을 풀어줄 수 있도록,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노바티스 항암제 사업부 신수희 대표는 "유방암 4기에 해당하는 진행성 및 전이성 유방암은 완치가 어렵고 재발하기 쉬워 환자들이 좌절과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환자들이 힘든 치료 과정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믿음을 북돋기 위해 다양한 지원이 절실하다"며, "유방암 환자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치료 여정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사기충전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유방암 환자들이 어려운 시기에도 활력을 찾고 치료를 잘 해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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