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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카페 스마트띠아모, 대형마트·대학 등 임점 본격화

김세형 기자

입력 2020-09-02 16:45

수정 2020-09-03 10:44

무인카페 스마트띠아모, 대형마트·대학 등 임점 본격화
스마트띠아모 벤딩머신이 설치된 전북은행 효천지점 모습

무인카페 커피 벤딩머신 자판기 스마트띠아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과 함께 언택트 트렌드가 확대되며 대학교, 은행, 병원 등 입점 매장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2일 스마트띠아모에 따르면 스마트띠아모 벤딩머신은 체험형 매장으로 오픈한 롯데하이마트 울산점을 시작으로 국군통합병원, 관동대학교에 입점했다. 안산 한양대학교에는 캠퍼스 곳곳에 7대가 설치 완료됐고, 전북은행도 무인카페를 도입하면서 스마트띠아모가 효천지점에 입점했다.

스마트띠아모 벤딩머신은 아메리카노 한 잔에 15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벤딩머신이다. TINNO사의 제품으로 스마트띠아모가 국내 독점 수입하고 있다. 아메리카노를 비롯해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페모카, 그린티라떼, 허브티 등 16 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 제공이 장점이다. 여기에 최고급 사양 그라인더와 제빙기를 장착하고 자동살균 청소기능을 갖춰 특허까지 획득했다.

스마트띠아모 관계자는 "33㎡(약 10평) 이상의 매장은 로드샵으로, 3.3㎡(약 1평) 공간은 기계 1대 설치가 가능해 부스나 테이크아웃, 샵인샵으로도 창업이 가능하다"라며 "인건비가 거의 없고, 비대면 트렌드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되며 기업을 포함해 개인 창업자 등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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