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 피카프로젝트(PICA Project, 공동대표 송자호, 성해중)에서는 가능하다. 피카프로젝트는 미술과 재테크를 결합한 ICT와 공동소유 기법을 활용해 고가의 미술작품을 '공동 소유권'으로 판매해 미술품 투자의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다. 그 외에도 한국 근현대미술의 대가인 산정 서세옥, 김종학 등의 작품을 다루며, 미술 애호가와 대중들에게 소개하는데 앞장섰다.
피카프로젝트의 공동 소유권은 작품을 소유 및 향유하는 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2년 안에 작품 시세 상승으로 20% 이상의 수익을 내는 것이 목표이다. 실제로 설립 6개월 만에 투자 수익이 발생했다. '앤디 워홀'과 '트레이시 에민', '카우스', '웨민쥔x카우스', '진뉘', '저우티에하이', '저우 춘야', '리우 예' 작품이 모두 완판 되었고, 카우스의
나아가 세계 최대 규모 미술품 전문 플랫폼 '아트시(ARTSY)'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미술품 공유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와 같은 공을 인정받아 기획재정부 소관 한국 공유경제진흥원으로부터 우수기업으로 선정(2020) 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