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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오피스텔 부족한 청량리역,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오늘 홍보관 오픈

임기태 기자

입력 2020-08-07 15:22

신축 오피스텔 부족한 청량리역,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광역조감도 ]

-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7일 오픈… 청약 접수는 10~11일



청량리역 부근 신축 오피스텔 가뭄이 머지않아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청량리 4구역 재개발사업으로 인해 신규 분양이 활발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청량리역이 위치한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일대는 공급된 아파트 물량에 비해 오피스텔 비중이 크게 낮은 지역이다. 브랜드 아파트 위주로 대형 단지들이 넓게 공급된 상태지만, 이에 비해 오피스텔 단지는 전농동 기준으로 4개, 약 300호실에 불과하다.

이미 있는 오피스텔 단지 또한 노후화가 진행된 단지들이 많아 이 일대는 신축 오피스텔에 대한 니즈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오피스텔의 주 수요층인 1인가구가 일반적으로 주차나 보안시설 같은 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는 단지들을 선호하는 것을 볼 때, 이 일대에서 신축 오피스텔 분양이 이뤄진다면 투자자들 뿐 아니라 실수요자들에게도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청량리역 부근은 노후화가 진행된 지역으로 생활의 편의성, 보안성 등을 중시하는 오피스텔 주 수요층이 기피하는 지역이기도 하다"면서, "교통 인프라가 훌륭해 신축 건물이 들어선다면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전했다.

청량리 4구역 재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오피스텔이 분양되기 시작했는데, 이미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힐스테이트 청량리 더 퍼스트', '힐스테이트 청량리역' 등이 인기리에 분양이 진행됐거나 진행되면서 분양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7일에는 청량리역 민자 역사와 직접 연결된 단지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이 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최대 65층의 아파트 4개 동, 오피스텔과 함께 업무시설·호텔·판매시설이 들어서는 42층 건물인 랜드마크타워로 이뤄진다. 오피스텔은 랜드마크타워 27~42층에 자리 잡게 된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은 연결된 청량리역 내 인프라를 이용할 수도 있지만 같은 건물에 들어서는 시설들로도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하다. '원스톱 라이프'는 한 단지 내에 여가생활에 필요한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이동 없이 생활이 가능한 것을 말한다. 이 오피스텔이 들어서는 랜드마크타워는 쇼핑몰과 문화시설, 오피스가 들어설 예정으로 '원스톱 라이프'가 가능한 단지이다.

또한, 주변에 서울 북부 소재 대학교가 다수 위치해 대학생이나 관련 근로자들의 거주 수요에 더해 교통편이 편리한 지역을 원하는 직장인들의 수요도 기대되고 있다.

청량리 부근은 서울시립대, 경희대, 고려대, 한양대 등 서울 북부 소재 대학교가 다수 있어 대학생 거주 수요 또한 풍부한 곳이다. 1인 거주에 특화된 오피스텔이 청량리역과 직접 연결돼 많은 수요가 기대되고 있다.

롯데건설만의 내부 설계도 눈여겨 볼만하다. 기본적으로 원룸 형태지만 일부 세대는 분리형 원룸으로 설계해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코인 세탁실, 라운더리 라운지, 스카이 가든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피스텔 외에도 오피스가 함께 들어설 예정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오피스 분양은 오피스텔 분양이 마무리되면 진행될 예정으로, 주변 업무시설이 많은 청량리 지역 특성상 많은 입주 희망 업체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오피스의 중요한 요소인 교통편이 훌륭해 매력이 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L65 오피스텔' 홍보관은 서울시 성동구 마장로 302 열산빌딩 1층(5호선 마장역 3번 출구)에서 운영 중이다. 홍보관 오픈은 7일이며 10~11일 인터넷 청약, 당첨자 발표는 12일, 계약은 13~14일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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