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8일 1차, 13~15일 2차로 진행하며, 오는 11월에도 9~11일, 16~18일 두 차례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이벤트는 GKL사회공헌재단이 운영하는 가족 여행 지원 프로그램인 '꿈희망여행'의 일환으로, 지난 3월 3일 임관 후 곧바로 대구에 투입되어 5주간 의료봉사를 다녀온 신임 간호장교 75명이 그 대상이다. 1차 행사에는 이들 중 첫 선발된 간호장교 13명과 그 가족 34명 등 총 47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제주 신풍리 어망아방마을과 표선면 가시리마을을 방문해 고망낚시(구멍에 숨어있는 고기를 잡는 낚시의 제주도 말), 조랑말 타기, 말똥쿠키 만들기, 제트보트 타기 등을 체험하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GKL사회공헌재단 김용삼 이사장은 "간호장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면서 "덕분에 꿈희망여행처럼 우리 재단은 앞으로도 공기업 출연 재단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형우 관광전문 기자 hwkim@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