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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얀센·존슨앤드존슨,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 공모전 진행

장종호 기자

입력 2020-07-01 12:37

한국얀센과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서울시, 한국보건산업진흥원(KHIDI)과 함께 뉴노멀 시대의 헬스케어를 주제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Seoul Innovation QuickFire Challenge for Healthcare in the New Normal)'를 공동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2017년 처음 시작된 서울 이노베이션 퀵파이어 챌린지는 올해로 한국에서만 4번째 열린다.



퀵파이어 챌린지는 오픈 이노베이션 생태계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할을 하는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 JLABS가 진행하는 공모전이다.

전세계의 혁신적인 스타트업, 기업가, 학계, 과학자 및 바이오기술 연구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가장 어려운 의료 문제들을 해결하도록 독려하고, 획기적인 과학 및 헬스케어 솔루션들을 지원한다.올해 서울 퀵파이어 챌린지는 코로나19라는 전세계적인 팬더믹을 맞아 뉴노멀 시대에 필요한 혁신적인 헬스케어 솔루션을 개발하고 이를 실현시킬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블록체인 등을 포함한 보건의료 기술 ▲환자 치료 과정을 개선할 수 있는 E-헬스 플랫폼 ▲폐고혈압(PH) 등 희귀질환의 조기 발견을 위한 신속 진단 및 모니터링 ▲항암분야의 동반진단 ▲백신 유통 및 환자 순응도 제고를 위한 스마트 시스템 등이다.

이번 챌린지를 통해 선정되는 2명의 수상자는 최대 1억5000만원 (약 12만 5000달러)의 연구비, 서울바이오허브 1년 입주 자격, 1년간의 존슨앤드존슨 계열사의 과학, 기술 및 상업화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및 코칭과 JLABS 글로벌 창업가 커뮤니티참여 기회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이번 대회의 접수 마감은 오는 8월 31일이며 뉴노멀 시대의 보건을 위한 퀵파이어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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