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부 물량은 대구지역 100여 개 초등학교 돌봄교실, 대구·경북 10여 개 지역주민센터, 아름인 도서관 입점 사회복지관, 경주·경산시청, 구미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전달됐다.
홈플러스와 신한카드 임직원들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직접 대구·경북 지역의 회복을 응원하는 스티커를 부착해 상품을 포장하고 각 기관에 전달했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대구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작은 힘을 보태고자 양사가 뜻을 모았다"며 "홈플러스 1호점이 탄생한 고향이기도 한 대구가 빠르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