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리어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기초 생필품과 개인 위생용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조성했다. 이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국의 코로나19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키트 및 마스크, 소독제 등 구호 물품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재난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전국의 신문사와 방송사, 사회단체가 힘을 모아 설립한 순수 민간 구호기관이자,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을 지원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정 구호단체다. 희망브리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예방을 위해 구호 물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우한 귀국 교민 격리시설, 자가격리자 및 재난 취약계층 등에 약 181만 점 이상의 구호 물품을 지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