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조이스(Rejoice) 캠페인'은 2017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여성 우울증 인식 개선 프로그램이다. 여성 직원이 전체 임직원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회사 특성과 고객과의 접점에서 근무하며 감정 노동을 경험한 여성 직원들의 우울증 위험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이를 예방하고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올해부터는 여성 만이 아닌 전국민을 위한 롯데백화점, 나아가 롯데쇼핑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계획이다.
특히 매장 테마를 '사회공헌'으로 선정한 것은 1979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보통 시즌별 신상품들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특정 테마를 선정했던 것과는 차별화된 행보다.
롯데백화점의 리조이스 캠페인에 대한 공감 및 지지를 표현할 수 있는 굿즈도 제공한다. 1월 26일부터 30일까지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신청한 고객에 한해 세계적인 패션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새겨진 '리조이스 종이방향제'를 증정한다. 마음 꼬옥 사진관에서 찍은 사진 및 리조이스 종이방향제를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개인 SNS에서 업로드 시 1건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책정된다. 이 기부금은 행사 종료 후 '국제구호 NGO'에 기부 또는 '리조이스 심리 상담' 사업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