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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진하항서 오토바이 몰던 30대 외국인 바다에 '풍덩'

입력 2018-08-19 21:15

울산 진하항서 오토바이 몰던 30대 외국인 바다에 '풍덩'
[울산해양경찰서 제공=연합뉴스]

19일 오후 4시께 울산시 울주군 진하항에서 오토바이를 타던 30대 외국인 A씨가 물에 빠졌다.



마침 인근에서 수중정화 활동을 준비하던 한국해양구조협회 대원이 이를 목격, 진하해경출장소에 신고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진하해경출장소는 A씨를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뒤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의식을 회복한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A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선박 계류용 구조물을 들이받으며 물에 빠진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와 A씨 신원을 조사 중이다.

home1223@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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