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3일 오후 4시 37분께 김해시 한 마트에서 장을 보고 수입차로 가던 40대 여성 B씨를 따라가 흉기로 위협하며 현금을 훔치려다 B씨의 비명에 놀라 달아났다.
A씨는 범행을 위해 2시간 이상 마트 주차장에서 대기한 것으로 경찰은 파악했다.
당시 주차장에는 마트를 찾은 시민이 있었는데도 A씨는 범행을 시도했다.
경찰은 범행 19시간 만인 14일 정오께 A씨를 범행 현장에서 30㎞ 정도 떨어진 김해시 대청동에서 붙잡았다.
입력 2018-08-14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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