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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자리비운 병원 입원실 몰래 들어가 600만원 훔쳐

입력 2018-04-23 07:48

부산 연제경찰서는 병원 입원실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A(45) 씨를 구속했다고 2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월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부산 연제구와 부산진구 등의 6개 병원 입원실에 몰래 들어가 환자들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사물함 등에서 현금 등 6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병원 내 CCTV 등을 토대로 추적에 나서 최근 부산 사상구의 한 여관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입원실을 비울 때 귀중품은 휴대하고 사물함에 반드시 잠금장치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pitbull@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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