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소방본부, 청도군 등에 따르면 오전 10시께 청도군 청도읍 미나리 재배밭에서 시설하우스 철구조물이 휘는 피해가 났다. 일부 시설하우스에는 비닐이 찢기거나 날아가기도 했다.
주민 A씨는 "청도 일대에는 미나리를 재배하는 곳이 많은데 상당수 비닐하우스가 강풍에 피해를 봤다"고 말했다.
도소방본부는 오후 3시 현재 강풍에 따른 피해 신고는 간판 파손 4건, 지붕 파손 2건, 기타 3건이 들어왔다고 밝혔다.
입력 2018-03-20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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