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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 끝낸 택시가 손님·차량 연쇄 추돌…6명 병원 이송

입력 2018-01-13 20:18

13일 오후 4시 40분께 서울 강서구 등촌동에서 세차장을 나오던 택시가 차량 8대를 잇달아 들이받아 6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A씨가 운전하던 택시는 LPG 가스충전소 내에 있는 세차장을 이용한 뒤 앞서 대기 중인 차 4대를 들이받고서 현장에 서 있던 남성 B씨를 치었다. 이어 이 택시는 주행 중인 차량 4대마저 추돌했다.

이 사고로 50대로 추정되는 B씨가 크게 다쳐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B씨는 세차를 하느라 서 있었고 이송 당시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부딪힌 차에 탑승했던 운전자 등 5명도 경상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es@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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