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3일 "오늘 오후 3시30분부터 50분까지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측이 먼저 연락해 통신선 점검 등 상호 접촉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16년 2월 개성공단 가동 중단으로 북한이 판문점 연락채널과 군통신선 등 연락수단을 모두 끊어버린 지 23개월 만에 남북간 연락채널이 되살아났다.
판문점 연락채널의 재개통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얼어붙었던 남북관계의 해빙과 복원의 시작을 알리는 '첫 단추'인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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